이번 포스팅은 스냅사진 작가님께서 오랜고민 끝에 저희 여행 마지막 저녁식사로 추천해주셨던,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국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맛집 'Uncle Bo's Pupu Bar & Grill' 를 소개드립니다!
구글 평점 또한 4.6 으로 호놀룰루 식당 중 꽤 높은 편이었어요.
위치는 와이키키 비치 기준으로 도보로 30분 정도로 다소 떨어져 있었습니다.
저희는 스냅사진을 찍은 후 작가님께서 바로 내려주셔서 쉽게 도착했었고,
식사 후에는 소화를 시킬 겸 20~30분 정도 걸어 숙소로 돌아갔었습니다.
만약 여행으로 지쳐 도보가 힘드시다면 이동수단으로 우버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먼저, 자리를 안내받아 앉으면 물과 함께 음료를 고를 수 있는 메뉴판을 줍니다.
저는 하와이 칵테일 중 널리 알려진 '마이 타이(Mai Tai)'를 시켰고, 와이프님은 'KONA 맥주'를 시켰어요.
술을 한잔씩 홀짝 거리고 있으니, 타이밍에 맞춰 음식 메뉴판을 가져다 주십니다.
(일하시는 직원분들 모두가 매우 친절했고, 사소한 것 까지 다 챙겨주셔서 더욱 좋았습니다)
저희는 작가님께 추천받았던 'THE BOSS' 피자와 'UNCLE BO's SEAFOOD CATCH' 파스타를 시켰어요.
피자의 경우 한국에서도 충분히 맛볼 수 있다지만,
와이프님과 저는 피자를 한입 먹자말자 서로가 입모아 똑같이 말했습니다.
"우와, 먹어본 피자 중에 최고"
하와이 스타일답게 다소 짠 맛은 있었지만,
하와이 여행 내내 느끼함으로 물려있었음에도 정말 맛있었어요.
느끼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 찐 토종 한국인 와이프님도 무려 피자를 3조각이나 드셨습니다 !
파스타도 해산물이 담백한 맛을 입혀줘 물리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ㅎㅎ
안주가 너무 좋으니 술은 또 못참죠? 추가로 맥주를 더 시켰습니다.. ㅎ
이후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겁게 시간보낼 수 있었어요.
스냅작가님 덕분에 멋진 식사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음에,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마무리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야경입니다.
늦은 밤이라 살짝 무섭긴했지만 신선한 밤공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쫄아서 큰 도로로 댕김..)
걷다보니 귀여운 팻말의 초등학교도 나오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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