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쿠알로아 랜치 (Kualoa Ranch) UTV 예약방법, 후기

 

이번 포스팅드릴 액티비티는 하와이 카네오네에 위치한 쿠알로아 랜치 입니다.

(쥬라기공원 등 할리우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수많은 영화와 TV Show가 촬영된 장소입니다)

 

쿠알로아 랜치는 하와이 내에서도 인기많은 액티비티이기 때문에 여행 전 반드시 미리 예약을 해야해요!

 

예약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저희는 쿠알로아 랜치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했답니다.

 

공식홈페이지가 가장 금액이 저렴하고, 한국어로도 지원되기에 어렵지 않게 예약하실 수 있어요!

 

https://kr.kualoa.com/activities/

액티비티 - 쿠알로아 랜치 하와이 ｜승마 투어, ATV, 무비 투어, 짚라인 그리고 시크릿 아일랜드에

 

 

여러가지 액티비티가 있는데, 저희는 직접 운전하여 체험할 수 있는 UTV 랩터 를 선택했어요.

(익싸이팅한 액티비티를 즐기기 원하신다면 UTV 선택하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2-Hour UTV Raptor Tour'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2-Hour ride along UTV Raptor Tour'은 가이드가 운전)

 

그리고 UTV를 운전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니 쿠알로아 랜치 일정에 지참해주세요!

(인터넷으로도 어렵지 않게 발급받으실 수 있어요)

 

바우처는 메일로 받게 되는데 프린트하여 가져가셔도되고, 바우처 메일을 매표소에서 보여줘도 무관합니다.

 

이렇게 준비가되었다면 이젠 쿠알로아 랜치로 레츠꼬우~!

 

 

쿠알로아 랜치 당일에는 반드시 덜 중요한(?) 옷을 입고가세요!

 

UTV 랩터는 창문이 없기 때문에, 끝나고나면 얼굴이건 옷이건 모래랑 진흙 입자로 찌들기 때문입니다...ㅎㅎㅎ

 

만약 UTV 체험이 끝난 후 노스쇼어로 계획을 짜셨다면 갈아입을 옷을 차에 챙겨놓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물티슈도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허츠(Herts)에서 렌트한 차를 이용해 와이키키에서 쿠알로아 랜치까지 이동하였고, 시간은 40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체험 전 안전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약시간보다 40~50분정도 일찍 도착하셔야합니다.

 

도착하니 주차장이 보이네요. 주차 후 올라가다보니 투어버스들도 눈에 보입니다!

 

 

투어버스들을 지나가면 매표소(Ticket office)가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바우처 메일을 보여주었고, 종이와 함께 몇시까지 UTV 장소로 가라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UTV 장소는 말 목장 옆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리가서 기다려도 먼저 입장할 수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안내받은 시간 5~10분 전부터만 가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줄서서 기다리면 입장 전 먼지막이용 목스카프를 나눠주고 국제면허증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운전하는 인원은 팔찌를 끼라고 안내해줍니다.

 

제 시간이되면 순서대로 안전책임서약서(?)에 서명 후 입장하면 됩니다.

 

입장하니 고글이 부착된 헬멧을 주고, B4라고 적힌 테이블로가서 잠시 기다리라고 안내받았어요.

(저희는 고글을 안쓰고 썬글라스 착용하고 체험했는데, 덕분에 끝나고나니 팬더가 되있더라구요^-^.. 고글끼세요...ㅎ)

 

모든인원이 입장하여 준비되었다면 안전교육을 받습니다.

 

함께할 안전가이드들이 자신을 소개하며, 팔찌를 낀 인원들은 서로 얼굴 잘 파악하라고 합니다. ㅎㅎ

 

이후 가이드들이 직접 탑승 전 안전 주의사항을 설명해줍니다.

 

비영어권을 위한 안전영상도 있어요, 저희는 사진에 보이는 모니터로 한국어로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앞지르지마라, 적당한 거리유지하라, 기어는 절대 건들지마라... 등의 내용)

 

자 이제 UTV에 배정받은 순서대로 맞춰 탑승합니다.

사진으로 보다시피 UTV에는 흙먼지가 잔뜩 껴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핸들 우측 기어봉은 절대 조작하지 말라고 안내해줍니다. 그리고 문은 바깥 손잡이를 당겨 닫아야 해요.

(제대로 안닫으면 운행 중에 문이 펄럭펄럭 거립니다..ㅎ)

 

정차해야할 때는 핸들 좌측편의 사이드 브레이크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체험이 끝날 때까지 이렇게 1열 종대로 갑니다. 가다보면 버스투어와도 마주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스팟마다 정차 후 안전가이드님들이 지역의 이름, 역사, 구전 등을 설명해줍니다.

 

먼저 오셔서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ㅎㅎ

 

차들이 일렬로 서있는거 너무 멋지죠?

 

 

이제 이렇게 2시간동안 바다도 보고 산도 보고, 아스팔트, 오프로드, 냇가도 건너고 소도 만나고 영화 촬영지도 봅니다... ^^

 

자, 사진을 투척해봅니다.

(참고로 운전자는 핸드폰 사용이 금지되어있어요, 와이프님께서 아주 열심히 찍어주신 사진들입니다 ㅎㅎ)

 

 

 

 

 

 

공룡이 갇혀있는 외벽구조는 스티로폼이라고 하네요 ㅎㅎ

 

 

 

저 섬의 이름은 중국 남자의 모자를 닮았다고 해서 'Chinese hat' 이라고 합니다. ㅎㅎ

 

 

 

 

 

 

이상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었던 쿠알로아 랜치의 포스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