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상대화에서 어떠한 행동을 실현하고자 할 때 '~할 거야'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를 영어로는 'gonna'와 'will'로 표현할 수 있으며,
둘 다 미래에 '~할 거야'라는 의도를 나타내지만 사용되는 맥락과 어감에서 차이점이 존재한다.
gonna (going to)
먼저, 'gonna'는 'going to'의 구어적인 형태로, 일상적인 대화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이다.
일반적으로 'gonna'는 미래에 일어날 예정인 사건이나 계획된 행동을 언급할 때 사용된다.
예문을 통해 쓰임을 알아보자.
e.g. 1)
I'm gonna grab a coffee before class. (수업 전에 커피 한 잔 할 거야.)
이 문장은 이미 스스로 커피를 마시는 게 계획되어 있었음을 의미한다.
e.g. 2)
We're gonna go to the beach this weekend. (이번 주말에 해변에 갈 거야.)
이 문장도 마찬가지로 이미 주말에 해변을 갈 계획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will
'will'은 보다 즉흥적인 결정이나 약속을 할 때 사용되며, 그 계획이 즉시 만들어졌음을 강조한다.
때문에 'will'은 강한 의도와 결정이 있는 경우에 적합하게 쓰인다.
e.g. 1)
I will call you later. (나는 나중에 너에게 전화할 거야.)
즉각적인 약속을 나타내며, 너에게 전화를 걸 것이라고 당시 순간에 결정을 내리는 경우에서 표현되었음을 의미한다.
e.g. 2)
I will have the chicken sandwich. (나는 치킨 샌드위치를 주문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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